-서울시, 불법구조변경 차량 등 관계기관과 합동단속
-시 경계지점 7곳에서 5월말까지 2달동안 실시
-지난 3월 위반내용은 등화장치 색상변경과 격벽제거가 가장 많아
서울시가 불법구조변경 및 자동차안전기준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활동을 경찰과 자치구 및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이 달 말까지 2개월 동안 전개하고 있다.
이번 단속은 교통안전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을 통해 안전운행을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단속장소는 도봉구 도봉산검문소 등 시 경계지점 7개소이다.
단속대상은 밴형 화물자동차의 적재함 불법변경을 비롯, 등화장치 색상변경 및 설치위치 부적정, 소음기(머풀러) 불법구조변경, 속도제한장치 또는 운행기록계 미부착 등이다.
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10월 동안 단속활동으로 불법구조변경(밴형 화물차)과 안전기준 위반 121건을 단속해 위반내용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처분차량은 향후 정비명령 및 임시검사명령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.
위반의 구체적 내용은 등화장치 색상변경이 62건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격벽제거 34건, 봉인탈락 9건, 철제범퍼 6건 순이었다.
이상택기자 st0582@gyotongn.com
이상택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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